티맵(T맵) 서비스는 SKT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였죠. SKT이용자가 아니라면 1주일, 1달, 1년 단위로 금액을 지불하고 이용해야만 하는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2016년 7월 19일 어제부터는 SKT, KT, LG, 알뜰폰 등 모든 통신사가 무료로 사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티맵 무료 개방 시대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T맵 혹은 티맵(T MAP)이라고 검색하시면 위와 같은 목록을 보실 수 있는데요. 비슷한 어플들이 많으니 속지마시고 제대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처음에 저도 목록을 보고 참 의아했습니다. SKT하면 딱 떠오르는 색깔은 역시 빨강색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무료로 풀리면서 SKT 이미지를 벗으려고 하는건지 초록색 비슷한 색으로 아이콘을 만들었네요.









티맵은 운전자들 사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네비게이션이죠. 티맵을 위해 SKT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그것도 옛날이야기. 요즘은 다른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어플들이 상당히 발전해서 티맵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티맵의 가장 큰 메리트는 정확한 길찾기도 있지만 빠른 교통반영이었는데 다른 폰 네비들도 교통정보를 빠르게 반영하고 길도 잘 알려주니까요. 그렇게 상향평준화 되었기에 티맵 무료 개방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티맵의 맵정보입니다. 티맵의 맵은 유저들 사이에서 좀 구리다는 평가가 많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깔끔하고 보기 좋은것 같아요. 저는 3D로 삐까뻔쩍한것보다는 클래식한 느낌의 지도를 좋아하니까요. 지도가 깔끔하고 주요 음식점이나 편의시설들이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네비게이션이 망가졌습니다. 그런데 망가졌을 때 매립된 것을 뜯고 또 넣고 하는게 비용이 의외로 들더라고요. 그래서 폰 네비를 주력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마침 이렇게 티맵이 무료로 개방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좋다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특히 지방에서는 티맵이 별로다 매리트없다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저는 그래도 수도권이라서 티맵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맵피나 네이버 네비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비교하면서 사용해보고 한가지로 정착해야겠죠.









티맵 데이터 사용량이 궁금한 분들도 많을텐데 데이터를 많이 소모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1시간동안 주행해도 노래 1곡 듣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니 5메가 정도 먹는다는 이야긴가요? 설마 노래 1곡이 FLAC음질을 이야기하는건 아니겠죠?


데이터를 더욱 절약하려면 지도를 미리 다운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체 지도를 미리 다운 받아둔다면 실시간 스트리밍 지도로 이용할 때보다는 데이터 소모량이 적을 것 같아요. 메뉴 > 환경설정 > 업데이트 > 다운로드 지도 사용으로 가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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