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결혼한 것 같은데 벌써 아이를 가진 아버지가 됐네요. 임신도 잘 안되다가 유산도 한번 겪고 마음이 많이 아팠을텐데 이렇게 예쁜 아들을 가지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사진상으로는 커보이는데 실제 몸무게는 2.64kg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편이 아닌데 그녀석이 참...흠...실합니다. 모자이크도 크게 해야만 했지요. 아버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인것 같아요.
귀하게 얻은 아이인만큼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친한 친구들 무리 6명중 3번째로 아버지가 됐습니다. 저를 포함한 나머지 3명이 남았는데 나머지 친구들은 과연 언제 아버지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물론 저는 자웅동체라서 혼자살 것 같은데 나머지 두 친구도 얼른 아버지가 됐으면 좋겠군요. 아버지가 돼야 어른이 된다고 하니까요. 물론 저는 어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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