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먹는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 #2 - 구기동 일가족 살인사건
유영철의 두번째 살인사건 - 구기동 일가족 살인 사건 유영철의 두번째 살인행각은 교수부부를 살해하고 보름이 지난 2003년 10월 9일이었습니다. 61세의 고상수씨는 은퇴 후 소일거리 삼아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날도 새벽 5시에 출근해 일하고 북한산 근처 집에 온 것이 저녁 6시 반쯤이었습니다. 띵동~ 집에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어요. 집에 전화를 해봐도 신호만 갈뿐 아무도 받지 않았습니다. 고상수씨 집은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어요. 왜냐하면 고상수씨는 아내와 함께 여든이 넘은 노모를 모시고, 지체장애를 앓고있는 34살의 아들을 보호하며 살고 있었으니까요. 3명 모두 외출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겠죠. 그런데 그날따라 아무도 없어서 할 수 없이 담을 넘어 집에 들어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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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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