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추다 맞히다 차이점을 알아보자.


우리나라 언어인 한글은 어찌보면 쉽다가도 어찌보면 어려운 언어입니다. 어려울때는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다른 맞춤법 때문인데요. 오늘 알아볼 비슷한 낱말은 맞추다와 맞히다입니다. 둘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먼저 맞추다의 개념을 알아보죠.

맞추다의 뜻은 물건들이 서로 떨어져있거나 각이 틀리고 어긋남이 있을 때 줄을 맞춘다, 각을 맞춘다, 선에 맞춘다라고 표현을 하죠. 또 일정한 규격의 물건을 만들도록 미리 주문을 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오늘 가서 정장을 맞추자, 셔츠 맞춘거 찾아와라는 예문이 있겠죠. 또 어떤 대상을 가까이대는 것도 있겠죠. 입을 맞추다처럼 말이에요.

-보조를 맞추다

-입을맞추다

-간을 맞추다

-비위를 맞추다

-짝을 맞추다

-옷을 맞추다

-기계를 맞추다(결합한다)


다음은 맞히다의 개념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는 어떤 문제의 정답을 이야기했을 때 문제를 맞히다라고 이야기를 하죠. 눈이나 비 등에 닿는것을 맞다라고 하는데 맞다의 사동사의 표현도 있고요. 침이나 주사를 맞다라는 것도 있는데 그것의 사동사이기도합니다.

-문제의 답을 풀어 정답을 맞히다

-화살을 과녁에 맞히다

-비를 맞히다

-주사를 맞히다

-도둑을 맞혔다

-우승팀을 골라 맞혔다



다음은 마치다의 개념입니다.

마치다는 마지막으로 끝내다 혹은 못을 박는 것과 같이 뼈 따위가 결리고 아프다라는 뜻이있습니다.

-숙제를 마치다

-프로젝트를 마치다

-공부를 마쳤다

-허리가 마치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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