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의 두번째 살인사건 - 구기동 일가족 살인 사건 유영철의 두번째 살인행각은 교수부부를 살해하고 보름이 지난 2003년 10월 9일이었습니다. 61세의 고상수씨는 은퇴 후 소일거리 삼아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날도 새벽 5시에 출근해 일하고 북한산 근처 집에 온 것이 저녁 6시 반쯤이었습니다. 띵동~ 집에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어요. 집에 전화를 해봐도 신호만 갈뿐 아무도 받지 않았습니다. 고상수씨 집은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어요. 왜냐하면 고상수씨는 아내와 함께 여든이 넘은 노모를 모시고, 지체장애를 앓고있는 34살의 아들을 보호하며 살고 있었으니까요. 3명 모두 외출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겠죠. 그런데 그날따라 아무도 없어서 할 수 없이 담을 넘어 집에 들어갔습..
#유영철 검색 결과
해당 글 2건
인육먹는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 #2 - 구기동 일가족 살인사건
여러 이야기들/사건
2016. 7. 13. 19:24
인육먹는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 #1 - 신사동 명예교수부부 살인사건
유영철의 첫번째 살인 사건입니다. 때는 2003년 9월 24일 수요일이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지방에서 거주중이었던 이영애(배우아닌 30살 일반인입니다)씨는 아침부터 시아버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따르르릉~~~ 왜냐하면 그날은 시아버님의 생신이었거든요. 그런데 시아버님은 전화를 안받으셨습니다. 2003년이면 휴대폰도 있지만 집에 유선전화도 많이 사용하던 때라서 어디가셨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0시 11시 12시...전화를 해봐도 전화를 안받으셨죠. 시아버님은 평생을 대학교수로 재직하시면서 자기관리와 몸관리를 열심히 해왔던 분인데 전화를 안받으신다는게 이영애씨는 기분이 찜찜했어요. 무슨 있으신가...?라는 생각이 끊이질 않았죠. 불안했던 이영애씨는 남편에게 부모님과 연락이 안된다고 이야길하고 서울에 ..
여러 이야기들/사건
2016. 7. 13. 18:13
최근댓글